[의료기기 소식] 1분에 1명 사망하는 심장판막 질환 알기 캠페인 外

[의료기기 소식] 1분에 1명 사망하는 심장판막 질환 알기 캠페인 外

기사승인 2019-09-30 10:29:22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 '심장 소리를 들어보세요' 캠페인= 글로벌 의료기기회사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가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19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서 심장판막 질환을 알리기 위한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어보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9월 29일 세계심장의 날의 뜻을 되새기며 한국심장재단과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재단이 주최한 것이다. 심장판막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 현장에서는 퀴즈 이벤트, 자가 증상 체크리스트 배포 등을 통해 심장판막 질환과 주요 증상 알리기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1분에 1명의 환자가 사망하고 있는 심장판막 질환은 심장 속 4개의 판막 중 1개 또는 그 이상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우리나라 성인에 많은 심장판막 질환은 승모판막과 대동맥판막 질환으로, 이 중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75세 이상 8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만큼 고령에서 흔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 걸을 때 숨이 차고 ▲ 가슴이 조이고 아프거나 ▲ 기절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이미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로 진행되었을 수 있다.

실제로 치료를 받지 않는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약 50%가 평균 2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심장판막 질환은 청진을 통해 비정상적인 심잡음을 구분하는 것으로 알아챌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고,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진단을 받았거나 관련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심장판막 질환은 증상이 느껴질 때쯤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진행되었을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심장 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청진과 심장초음파 같은 검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심장 질환을 조기에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 정호엽 대표는 “심장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지향하는 세계심장의 날의 뜻을 이은, '당신의 심장 소리를 들어보세요' 캠페인과 심장판막 질환 정보 홈페이지가 심장판막 질환 조기 인식과 발견에 기여해 더 많은 분들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앞으로도 정확하고 올바른 심장판막 질환 정보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환자들이 보다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필로시스, 분당보건소 관내취약계층가계 혈당측정기 지원사업 추진

바이오메디칼 전문기업인 필로시스가 분당보건소와 함께 5000여명의 관내 취약계층가계에 혈당측정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필로시스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서 분당보건소와 함께 당뇨 환자들의 치료와 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필로시스는 자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지메이트 프리미엄 앱’을 통하여 혈당관리 뿐만 아니라 혈압, 체중, 체지방 등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도 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30억원을 지원받아 마이크로패치를 이용한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을 시작하여 2020년 상용화를 준비중에 있다.

필로시스 관계자는 “최근 의료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고령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만성질환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자가관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건강기기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필로시스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비 체크업, 김해복음병원 종합검진센터에 질병 예측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KOSDAQ108860)의 ‘셀비 체크업(Selvy Chekcup)’이 인슈어테크 분야에 이어 메디컬·헬스케어 분야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셀바스는 의료법인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이 셀바스의 인공지능 질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해복음병원은 셀비 체크업 서비스를 통해 검진자의 기본정보, 문진 정보, 검진 결과 정보를 기반으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의 간암, 위암, 대장암 등 6대암, 당뇨, 심장질환 등 10개 질환에 대한 4년 내 발병확률과 발병 위험도를 예측해서 전달한다.

또한, 동일 연령대 및 동일 성별의 가장 건강한 그룹과 상대적 차이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비교분석도 가능하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검진센터 관리자는 ‘셀비 체크업 매니저(Selvy Chekcup Manager)’를 통해 검진자들의 질병 예측 결과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도 있게 된다.

셀바스 AI측은 “인슈어테크 분야에 이어 메디컬·헬스케어 분야까지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맞춤형 질환 관리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보험 업계뿐만 아니라 병원, 검진센터,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들과 연계해 상용화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옴니씨앤에스, 치매극복 박람회서 치매 우울증 예방  VR체험 행사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옴니씨앤에스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치매 극복 박람회에 참가해 생체 신호(뇌파/맥파) 측정을 통한 정신 건강 스크리닝 및 가상 현실 체험을 선보였다.

이날 옴니씨앤에스의 부스는▲옴니핏마인드케어▲옴니핏VR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붐볐다.

옴니씨앤에스의 대표적인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 제품인 옴니핏마인드케어는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동시 측정해, 1분 안에 스트레스와 두뇌 건강 상태를 분석해준다.

옴니핏마인드케어는 두뇌를 분석해 신체 스트레스, 누적 피로도, 심장 건강도, 신체 활력도 등 신체건강 상태와 집중도, 두뇌 활동 정도, 두뇌 스트레스, 죄우뇌 불균형 등 두뇌 건강 상태를 보여준다. 이날 함께 선보인 옴니핏VR은 가상현실로 힐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옴니씨앤에스의 김용훈 대표는 “ 우울증, 치매, 스트레스 등은 우리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는 뇌 질환이지만 사람들이 가볍게 여겨 심각해지고 난 후에는 이미 중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 옴니씨앤에스는 두뇌 건강 관리로 정신 질환과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리얼하이로맨스S2서 ‘울트라리프3’ 선보여=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아띠베뷰티(Attibe Beauty)의 ‘울트라리프3’가 웹예능 ‘리얼하이로맨스S2’에 등장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웹예능 리얼하이로맨서S2 10회에서는 민석과 첫 데이트를 앞둔 마리앤젤에게친구 다은이 ‘울트라리프3’를 건네는 모습이 나왔다.

‘울트라리프3’는 피부 아래 2.5mm까지 초음파를 조사하는 집속초음파 기술을 적용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뷰티 디바이스다. 울트라리프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띠베뷰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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