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총 175개 지자체가 응모해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 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출산 증가율 등 지역경제 외 4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직원들이 군민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점에서 뜻 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