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도 이런 건물이?

대전에도 이런 건물이?

기사승인 2019-10-01 12:20:43

올해‘대전시 건축상’에 ‘대전 관평동 성당’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제21회 대전시 건축상 수상작품 선정을 위한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금상 1개 작품과, 은상 1개, 동상 2개 작품을 선정했다.

금상에 선정된 ‘대전 관평동 성당’은 근린공원 및 보행자도로에 성당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주변과 함께하는 공간을 조성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천사의 날개를 형상화한 3개의 분절된 외벽, 스테인드그라스에서 내려주는 다양한 빛 등이 성당의 품격을 높여주는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유성구 원신흥동 소재‘라도무스 아트센터’는 은상, 동구 가양동 소재‘대전동부소방서’와 유성구 원계산로 소재‘계산동 단독주택’은 각각 동상에 선정됐다.

대전시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은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건전한 건축문화 조성과 우리시 정체성 증진에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젊고 유능한 건축가들과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문갑 기자 mgc1@c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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