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엑소 첸, 솔로 음반에선 솔직함 보여주고 싶다”

“화려한 엑소 첸, 솔로 음반에선 솔직함 보여주고 싶다”

기사승인 2019-10-01 15:56:51

“그룹 엑소 안에서 보이는 제 모습은 화려하지만, 솔로 음반에서는 솔직함으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두 번째 미니음반 ‘사랑하는 그대에게’(Dear my dear)를 내는 엑소 멤버 첸의 말이다. 첸은 1일 오후 서울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이 음반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서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솔로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첸은 “생각지도 못한 사랑을 받아 그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음반을 만들었다”고 했다. 듣는 이들에게 편지를 쓰듯 음반을 만들어, 제목도 ‘사랑하는 그대에게’로 지었다는 것이다.

첸은 음반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내 생각이 담겨야 들으시는 분들도 진정성을 느끼실 것 같다”고 생각해서다. 그는 “이 음반이 메시지는 한 마디로 ‘사랑’”이라며 “사랑받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음반에 담았다”고 말했다.

음반에는 발라드 장르의 타이틀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Shall we?)를 포함해 모두 6곡이 실린다. ‘우리 어떻게 할까요’는 늦은 밤 연인과 헤어지기 싫은 남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세련된 분위기와 낭만적인 선율, 감성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졌다. 

첸은 이날 오후 6시 ‘사랑하는 그대에게’를 낸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엑소 채널에서 컴백을 기념한 방송을 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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