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지난 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프론티어 어워즈 2019’에서 ‘올해의 테크놀로지 성공 스토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론티어 어워즈는 영국의 면세전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에서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관광유통업계를 빛낸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공항·면세점·여행·관광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지난 6월부터 서류 심사를 진행해 총 15개 부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상품 구성과 고객 서비스, 이벤트 등의 부문에서 롯데인터넷면세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면세점 측은 전했다.
아울러 같은 날 양재에서 진행된 소셜아이어워즈에서는 ‘면세점 페이스북 부문’, ‘쇼핑 인스타그램 부문’, ‘쇼핑 유튜브 부문’ 등 총 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셜 인터넷 분야 시상식이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국내외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선도 기업에 걸 맞는 쇼핑환경 제공과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