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2차 모집기간을 앞두고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가 진로로드맵을 설계하며 학생들의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전은 2년제 전문학사학위, 4년제 학사학위가 주어지는 교육기관이며 일반적인 교육 커리큘럼과는 달리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빠르게 키워 줄 수 있는 실습수업으로 대부분의 수업이 진행된다.
고려전에 개설되어 있는 전공으로는 호텔조리, 제과제빵, 미용, 커피바리스타, 호텔경영, 게임, IT, 경찰, 경호 등이 개설되어 있으며, 호텔조리, 미용의 경우 학생들의 레벨별 교육이 이루어지는 스페셜반을 운영하고 있다.
80% 이상의 실습수업 뿐 아니라, 취업시 필요한 포트폴리오 즉, 스펙을 키워 줄 수 있는 취업대비반을 운영해 자격증 취득, 대회·공모전 입상, 어학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고3 학생들이 진로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학습이 매달 진행되며 이번 10월달에는 할로윈데이의 컨셉에 맞는 메이크업 특강과 칵테일 실습 체험학습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고려전은 100% 면접전형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1:1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 중에 있다.
10월 체험학습 신청과 원서접수비가 들지 않는 온라인 원서접수는 학교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