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핵·미사일 실험을 재개할 수도 있다는 김명길 북한 대사의 말이 단순 허언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오늘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에서 박한기 합참의장은 북한이 지난해 5월 폭파, 폐기한 것으로 알려진 풍계리 핵실험장이 수주에서 수개월의 정비를 거치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풍계리 핵실험장의 4개 갱도 중 3번과 4번 갱도의 복구가 가능한 상태로 추정된다며 제 질의에 위와 같이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