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인 동광건설이 대구에 첫 아파트를 선보인다.
동광건설은 대구시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수성 뷰웰 리버파크' 266가구를 11월중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지면적 1만2189㎡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 규모로,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75㎡ 84가구, 84㎡ 182가구 등 총 266가구다.
이 단지는 대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신천변에 위치해 신천대로, 신천동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가 가깝고 앞산순환로와 4차 순환선, 수성 IC, 북대구 IC가 인접했다.
또 신천 둔치를 따라 조성된 강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다양한 운동시설은 물론, 인근에 앞산공원과 수성못이 위치해 있다.
교육여건은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가 인접해 있고, 수성구 대표 학원가와도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롯데슈퍼 수성점,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현대시장, 중동행정복지센터 등 쇼핑, 의료, 문화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다 대구시가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신천을 품은 대표단지로 가치상승이 기대된다는 것이 동광건설 측의 설명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수성구에 위치하면서 신천을 누릴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단지로, 도심에 위치하면서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실수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준비 중이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