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사장 “로버츠 감독과 내년에도… 류현진과 재계약 바라”

다저스 사장 “로버츠 감독과 내년에도… 류현진과 재계약 바라”

기사승인 2019-10-15 10:17:56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이 류현진과의 재계약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다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다저스 구단과 나의 재계약은 몇 일 안에 완결될 예정이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내년 다시 다저스 감독으로 복귀한다”고 말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로버츠 감독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솔직히 그런 질문이 나오는 것 자체가 놀랍다. 106경기를 승리한 팀”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또 “류현진과 재계약을 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밖에도 프리드먼 사장에 따르면 다저스는 베테랑 투수 코치인 릭 허니컷을 구단 특별 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불펜 코치인 마크 프라이어를 투수 코치로 기용하기로 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