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8일 이웃사촌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교육생 5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새꿈학당 수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교육과정 일정 후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2개 과정 동시이수자 25명을 포함한 행복한 마을만들기 과정 48명, 잘사는 6차산업화과정 32명 등 총 5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새꿈학당은 지난 8월 개강해 2개 과정에서 과정당 8주차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교육과정으로 박진도 농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역리더의 길’에 대해 특강했다.
김주수 군수는 “짧지 않은 과정임에도 성실하게 해내신 수강생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새꿈학당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의성군을 이끌어갈 리더가 되어 사람중심의 마을공동체 선도자로 거듭나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도 추진되는 새꿈학당은 해당 교육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교육을 수료할 경우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사업 신청시 가점도 주어진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