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불교초전지에서 놀아볼까?

신라불교초전지에서 놀아볼까?

기사승인 2019-10-15 16:26:24

경북 구미시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8∼19일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마을 일원에서 ‘모례네 마을, 예술한다네’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8일 오후 7시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에서 전야제 축하공연(버블, 마임, 서커스 등)과 마을야행(夜行)으로 시작된다. 

19일 오후 1시부터는 모례네 스튜디오에서 모례네 어워드, 영화관, 미술관 등이 운영된다.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 곳곳에서는 청사초롱 만들기, 감 염색 등 다양한 예술체험행사도 열린다.

또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감나무길 곳곳에는 1인 예술가의 ‘아주 작은 극장’ 6곳이 마련된다.

축제의 피날레는 시민연극 ‘도개면 도개리 406번지 김씨댁 철수 이씨댁 영희’가 장식하게 된다. 유명 연극 ‘우리읍내’를 각색해 만든 이 작품은 전문배우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무대 감동을 더 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신라에 최초로 불교를 전파한 아도화상의 이야기가 담긴 신라불교초전지마을을 찾아 다양하고 소소한 예술공연과 체험 등으로 추억을 쌓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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