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이 조국 서울대 월급날. 일 하나도 안 하고 반달치 월급 420만 원 꿀꺽. 내일은 법무장관 14일 일한 월급 510만 원이 또 나오시겠다. 오늘 월급 못 받을까봐 법무장관 사표수리 20분 만에 부랴부랴 서울대 복직신청 하셨다네”라고 비난했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15일 “조국, 사표수리 20분 뒤 팩스로 서울대 교수 복직 신청, 부총장 결재로 복직 확정, 2학기 시작됐으니 강의 않고 월급만 타먹다가 내년 2월 총선출마 선언하고 또 휴직하면 되겠네. 서울대 조국 복직 투표중. 찬성 1%, 반대 96%”라고 글을 올렸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