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6일 도내 LH임대아파트 5개단지(전주 휴먼시아5∙6단지, 남원 금동휴먼시아, 김제 교동휴먼시아, 정읍 농소주공)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임대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전세자금대출과 포용적 금융(대출, 신용관리 서비스) 등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은 LH임대아파트 5개단지는 2871세대의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54명이 근무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연2.43~2.63%의 청년전월세대출 및 신용대출 상담을 통해 고금리 대출은 은행권 신용대출로 전환해 채무 부담을 덜어주고, 신용 등급 상승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추진한다.
박춘오 김제 교동휴먼시아 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5개단지 2871가구의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직원들의 금융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포용적 금융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