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매운동으로 사업을 접는 기업들이 생기고 있다”며 “처음에는 그냥 ‘그러면 중국 노선을 늘려’라고 남의 일처럼 이야기했겠지만, 그거야 말로 운수권을 따내고 사업을 하는 기업입장에서는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되지 않는가’ 수준의 이야기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여권이 친일-반일 구도를 짤 때 머릿속에 정치적 이해득실은 있었을지 몰라도 이스타항공 망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거다”라고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