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원장 김영민·사진 왼쪽)은 가람요양보호사교육원과 평생교육 협력 및 교육훈련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자격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은 지속적인 평생교육 업무협력을 기획하고,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업무교류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유덕화 원장은 “‘함께 돌봄세상으로 복지국가를 열어가자,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라는 표어를 내걸고 요양보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겸비한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개인의 삶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돌봄과 사회복지 증진에도 기여하는 것을 경영원칙으로 삼고 있다. 좋은 예로 ‘미혼모 돕기나 생애 위기가정 돌봄, 고독사 예방’을 들 수 있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이러닝 사업본부 권은정 과장은 “요양보호사를 준비하는 학습자들이 사회복지 관련 교육과정을 배우는데 도움을 드릴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는 교육생들에게 개인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통한 만학의 꿈(사회복지전공)을 실현해 요양보호사로서 활동함에 있어 조금 더 전문적인 운영체계를 담당하는 프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대로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득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이 체계적으로 단기간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 시점에서 요양보호사자격증은 필수이며, 가족의 손길이 필요할 때 매우 유용한 자격증이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