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디데이 25일, 대학 부설 교육기관 수험생 문의 증가에 눈길

수능 디데이 25일, 대학 부설 교육기관 수험생 문의 증가에 눈길

기사승인 2019-10-21 11:50:59

오는 11월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5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5일에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수능 전 마지막 10월 모의고사가 실시됐다. 모의고사를 통한 점수 및 등급에 따라 탄력적인 입시 설계 및 준비가 한창인 기간이다.

한 입시전문가는 “모의고사 후 복습과정 중 6월과 9월에 진행된 평가원 모의고사의 문제 유형에 대한 복습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며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만들어 수능 당일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능 디데이는 줄고 있는 가운데 대학 및 전문대학의 수시 합격자 발표 및 적성, 면접 전형이 진행 중이다. 이와 동시에 대학 부설 교육기관과 같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며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가 전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시 합격자 발표 과정 중 예비번호 및 불합격을 염두한 중하위권 학생들이 진로 탐색을 위해서 본교로 직접 방문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중하위권의 학생들이여도 학사편입을 통한 중,상위권 대학 진학에 대한 기회를 위해 상담을 여러 차례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학교 총장산하 대학 부설 기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국가평생교육원 지정 최초의 학점은행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내신, 수능 성적 반영없이 면접전형으로 입학 후 학사편입을 통한 학사편입 또는 대학원진학, 취업에 대한 교육을 안내하는 기관이다.

입학관계자는 “고등학교 성적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다면 본원에서 2년내외의 단 기간 숭실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으로 편입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경쟁률에 장점이 있는 학사편입을 통해 상위권 대학,대학원 진학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본교는 교내 편입 수학 및 영어 특강을 진행하고 있어 편입 준비에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현재 일반학사, 음악학사로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멀티미디어, 게임, 정보통신, 전자공학, 경영, 회계, 국제통상, 비즈니스창업, 사회복지, 심리, 시각디자인, 체육, 실용음악, CCM, 관현악, 성악, 피아노 등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2020학년도 3월 신입학 면접전형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요강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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