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수성 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을 선보인 가운데 실수요자 등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21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지난 18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 3일 동안 1만여 명이 몰렸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 비가 내리는 등 악천후 속에서도 대기 인파행렬이 이어졌고 이는 주말 내내이어졌다. 상담석에는 분양가, 금융조건, 청약일정에 대해 설명을 들으려는 고객들로 가득 차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이는 수성구의 교육 · 문화 등 우수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고, 신천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미래가치 기대에 따른 것으로 태영 측은 분석했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면적은 전용면적 84㎡ 151가구, 110㎡127가구 등 총 278가구이다.
단지는 신천이 맞닿아 있으며 일부 가구는 앞산 조망도 가능하다. 수성못 유원지, 앞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홈플러스,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있다.
교육환경은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이 인근에 있으며 수성구청역 주변 대형 학원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통여건은 대구의 남북을 관통하는 신천대로가 단지와 인접해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며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등을 통해 시외곽으로 진출입 또한 용이하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안면인식 로비폰 시스템이 적용되며 각 세대별 방문자들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세대현관 블랙박스도 설치된다. 여기에 주차장 빈 공간을 알려주는 지하주차장 차량유도시스템과 내 차의 위치를 휴대전화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주차위치 확인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세대내 실내 환기를 위한 스마트환기 시스템 및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한 고성능 세대환기 필터가 설치되고 단지내에는 실내놀이터 플레이클럽과 맘스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