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본청 218호에서 열린 제65차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검찰 어제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증거인멸 등 10가지 혐의를 적용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마디로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공은 법원으로 넘어갔다. 법원은 지난번 조국 전 장관 동생에 대해 납득 못 할 사안으로 영장청구를 기각해 지탄을 받았는데, 이번만큼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바란다. 법과 원칙, 양심에 따른 엄정한 원칙으로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