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호, 미대사관저에 불법침입한 대진연이 서울시 예산을 받는 산하단체 사무실을 쓰고 있었다고? 대통령 다 된 것 같이 국정감사를 받던 박원순은 해명해 보시지”라고 비난했다.

앞서 민 의원은 “미대사관저에 불법침입한 대학생들이 소속된 대진연 사무실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격렬한 저항을 받고 중단됐다”며 “무기력한 경찰도 문제지만 압수수색에 강력하게 저항하면 된다는 생각을 국민들에게 심어준 사람은 바로 정경심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