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대구시 남구 대명동 1400번지 일원에 공급 예정인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이 25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규모로, 총 1051가구 중 일반분양은 757가구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가구수는 △59㎡ 3가구 △74㎡ 32가구 △84㎡A 312가구 △84㎡B 234가구 △84㎡C 54가구 △114㎡ 122가구다.
청약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다.
이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명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2호선 반월당역과 3호선 명덕역도 가깝다.
교육여건은 대명초, 대명중, 경일여고 등이 인근에 있다.
세대 내 앞산조망이 가능하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두류공원도 대명로 건너에 위치해 이용이 용이하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주방에는 인덕션 3구 쿡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발코니에는 결로와 곰팡이방지를 위한 탄성코트를 시공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가구 내에는 일반방충망 대신 방진망을 설치하고,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상황을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스트 분무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세대내 거실과 침실창에는 입면분할창을 설치해 난간대를 없애 넓은 시야와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각 동 별로 무인택배함을 설치하고 지하 공간에는 창고를 별도로 설치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번지에 있다.
한편, 대구 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