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취업 희망하는 고3 학생, 고려직업전문학교 취업책임제도 눈길

호텔리어 취업 희망하는 고3 학생, 고려직업전문학교 취업책임제도 눈길

기사승인 2019-10-24 17:41:41

최근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해 호텔리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늘어났지만 수준높은 특 1급 호텔이나, 크루즈 승무원의 경우 모든 학생들이 취업에 나아갈 수 없는 현실에 고3 학생들이 고려직업전문학교의 취업책임제도를 주목하고 있다.

고려전은 일반 대학 학위가 교육부 장관 명의로 주어지는 교육기관으로써, 일반적인 이론수업과 달리, 학생들이 빠르게 호텔리어의 실무를 배워 볼 수 있는 실습 80%이상의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프론트데스크, 테이블냅킨, 와인디켄딩, 이미지메이킹, 식음료 등을 실무로 배우게 되며 학생들은 방학기간 중 고려전과 MOU체결을 맺은 호텔이나 리조트로 인턴십을 지원받아, 경력은 물론 현장감을 빠르게 익힐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 안에서는 자격증 취득, 어학성적을 관리해 줄 별도의 어학원을 운영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교육받아 볼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우후죽순 많은 대학에 호텔경영학과가 생겨나고 있지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되기 위한 자격증 취득과 어학수준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고려전은 취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스펙관리까지 이루어져 학생들의 취업률은 물론, 취업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고려전은 자체적으로 취업책임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 취득은 물론, 호텔이나 크루즈, 여행사 등으로 취업을 지원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취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학생들의 성적을 일체 반영하지 않으며, 전공 교수와의 1:1 면접으로 신입생 선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전형료 없이 온라인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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