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라인마라톤 프랑스 싹쓸이

전주인라인마라톤 프랑스 싹쓸이

기사승인 2019-10-27 18:05:54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에서 프랑수 선수들이 1,2,3위(남자)를 차지했다.
26.27일 전주종합경기장과 전주시 송천동 인라인경기장 등에서 개최된 제17회 2019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남자 42km 오픈부에서 프랑스 Ferrie Martin이 우승했다. 같은 국적의 Jouette Jimmy와 Beddiaf Nolan는 2,3위를 했다. 지난달 열린 베를린 인라인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파워슬라이드 월드팀 소속 Felix Rijhnen(독일)은 5위로 들어 왔다. 우리나라 최인호는 4위를 했다.
여자 오픈부는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대만의 Yi-Hsuan-Liu가 2연패했다. 2위와 3위는 한국의 강혜원과 유가람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첫 날, 송천동 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인라인 트랙경기와 둘째 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전주시 일원을 누비는 인라인 마라톤경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인라인 트랙경기에는 500여명의 인라인 생활체육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했고 메인경기라 할 수 있는  마라톤경기에는 총 3천여명의 국내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42㎞오픈부와 21㎞(청년·장년·실버·단체부), 6㎞(초등부경쟁·비경쟁) 등 총 7개 부문으로 경쟁했다.

특히 올해 인라인마라톤 경기에서는 프랑스와 독일, 대만 등 13개국 50명의 외국인 선수와 국내 엘리트선수 200여명 등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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