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미식가 사로잡는 셰프 초청 이벤트
서울신라호텔이 뉴욕 브런치 레스토랑 '에그'의 총괄 셰프 '에반 핸콜'과 중화권의 스타 셰프 ‘쿠 츠 파이'를 초청해 미식 프로모션을 연다.
에그 레스토랑 초청 행사는 서울신라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더 파크뷰는 조찬과 오찬에서 에그 레스토랑의 10종 메뉴를 준비했다.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4종의 메뉴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보인다. 특히, 더 파크뷰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에그 레스토랑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중식당의 ‘팔선’도 오는 31일까지 중화권의 스타셰프 ‘쿠 츠 파이(古志辉, Ku Chi Fai)'를 초청해 광둥 요리를 선보인다.
바닷가재, 자연송이, 능성어 등 진귀한 식자재가 쿠 츠 파이의 독보적 감각으로 살아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해외의 스타 셰프들도 한국에서 요리를 선보일 기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새로운 음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셰프 초청행사를 꾸준히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파크 하얏트 서울, ‘이탈리안 크래프트 비어 플라이트’ 선봬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이 ‘이탈리안 크래프트 비어 플라이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지중해 샤르데냐 섬의 ‘발리(Barley)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 3종(각 150ml) 을 제공한다.
호텔 관계자는 "소시지와 구운 채소, 화이트 트러플을 곁들인 감자튀김과 이탈리안 안티파스티, 그릴드 치킨 및 마르게리타 피자까지 총 네 가지 페어링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달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소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본 프로모션에서는 이탈리아 수제 맥주로 ‘프리스카(Friska)’, ‘메카 메다(Mecca Meda)’, ‘뚜비뚜비(Tuvi Tuvi)’ 맥주를 선보인다.
모두 이탈리아 서쪽 샤르데냐 섬에 있는 ‘발리 브루어리’의 맥주들로, 과일과 허브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새로운 패키지로 착한 포장 선언"
롯데호텔이 자사의 친환경 캠페인인 ‘리:띵크(Re:think)’의 일환으로 호텔 내 베이커리 업장 ‘델리카한스(Delica-Hans)’의 패키징 교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업장 특성상 포장 자재 수요가 많은 델리카한스의 기존 박스 패키지를 후가공과 비닐 코팅을 최소화한 종이 박스로 모두 변경한다.
변경된 패키지는 식품 포장에 특화된 지질인 순수 펄프 식품지를 사용해서 재활용 시의 추가 처리 과정을 줄일 수 있어 더욱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호텔 측의 설명이다.
또한 롯데호텔은 비닐류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닐 쇼핑백을 종이 쇼핑백으로 대체하고, 과대포장을 자제하여 발생 가능한 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호텔의 친환경 캠페인 Re:think에는 ‘불필요한 물건은 사지 말 것(Refuse), 쓰레기를 줄일 것(Reduce), 반복 사용할 것(Reuse), 재활용할 것(Recycle)’을 뜻하는 '4R' 활동과 ‘자연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의미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호텔 관계자는 "플라스틱 및 비닐 등의 사용 최소화 외에도 호텔 운영 및 관리 전반에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