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9일 오전 대전상원초에서 지진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원초 지진화재 대피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대응훈련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참여형 훈련으로 지진 재난 발생시 적절한 초동조치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을 확보하는 훈련이다.
오늘 훈련은 상원초에서 지진에 의해 과학준비실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여 교육부, 대전교육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시청, 유성구보건소, 유성소방서, 유성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학생대피 현장대응 초동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교육부ㆍ교육청의 사고수습본부 운영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대응활동으로 재난을 수습하여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실시되었다.
임태수 기획국장은 “이번 훈련은 교육부 차관, 대전시교육감이 함께 참여한 합동훈련으로 지진화재에 대비한 재난안전교육과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훈련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커다한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