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30대 피아니스트와 결혼설…‘미우새’ 측 “우리도 몰랐다”

김건모, 30대 피아니스트와 결혼설…‘미우새’ 측 “우리도 몰랐다”

김건모, 30대 피아니스트와 결혼설…‘미우새’ 측 “우리도 몰랐다”

기사승인 2019-10-30 11:35:22

가수 김건모가 내년 1월 피아니스트 J씨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30일 나왔다.

이데일리는 이날 “김건모와 J씨는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씨는 30대 후반으로 김건모와는 띠동갑 이상의 차이가 나지만, ‘음악’을 매개로 가까워졌다고 한다.

최근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가 8개월 만에 SBS ‘미운우리새끼’ 녹화장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건모의 결혼 소식을 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그러나 ‘미운우리새끼’ 측은 “(김건모의 결혼은) 전혀 몰랐던 일”이라면서 “녹화 당시에도 따로 언급하신 부분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김건모는 1990년대 국내 가요계 전성기를 이끈 톱스타다. 1992년 낸 데뷔곡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비롯해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핑계’, ‘첫인상’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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