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공공기관비리감시특별위원회(이하 공감 특위)는 최근 제기된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성주·사진)의 관권선거 의혹과 관련해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평화당 공감 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21대 총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출마지역 상품권 제공에 대해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를 통한 사건의 배후 등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해 검찰 수사를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이나 그와 관계있는 회사 직원이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주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