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테미오래 플플마켓’의 올해 마지막 행사를 11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테미오래 일원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플플마켓(플라타너스길에서 열리는 플리마켓)과 아트페스티벌로 짜여졌다.
플플마켓은 테미오래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야외행사로 셀러들이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하는 형식이다. 한밭레츠의 지역화폐인 ‘두루’로 환전해 사용 가능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아트페스티벌에서는 대전의 청년뮤지션들이 모여 있는 스케일042(Scale042)와 함께 힙합, 어쿠스틱, 인디밴드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음악, 공연, 마술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플플마켓 행사인 만큼 그동안 참여하지 못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