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을 맞아 1일 유림공원에서 구청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원, 산불방지협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전시회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소한 부주의로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산림 내 흡연금지 ▲입산통제구역 입산 금지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금지 등을 안내하고 산불방지 동참 서명운동도 펼쳤다. 오는 5일에는 수통골 입구에서 2차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