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지난 2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 종남산 일원에서 ‘제23회 노사한마음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안재성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노사가 하나로 뭉쳐 위기에 대비해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노사한마음 다짐대회가 노사의 힘을 결집하고, 기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사한마음 다짐대회에 참석한 300여명의 지역 기업체 임직원들은 ‘노사 한마음 선언문’을 채택,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정착에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진 등산대회에는 각 기업에서 남녀 임직원 4명이 한 팀을 이뤄 산행에 나섰고, (주)휴비스 산악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아데카코리아(주), (유)온고을환경산업팀이, 준우승은 (주)전주페이퍼, (주)정석케미칼, (주)하이코리아 산악팀이 차지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