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일 침례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가정어린이집 영·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뮤지컬과 함께하는 ‘유성가족 행복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유성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고은미)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가정어린이집 영유아 및 학부모 6,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번개맨과 함께하는 안전교육’을 주제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뮤지컬 공연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안전교육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개념과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집연합회별 안전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유아 안전교육 일정은 이날 뮤지컬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유성구 어린이집연합회의 '어린이 재난 안전체험 ‘안전아 놀자’, 12월 5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영유아 안전뮤지컬 ‘삐뽀삐뽀 히어로’'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여성가족과(042611-2902)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