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에듀힐링센터는 지난 주말 대전가원학교 고등학생(2학년 1반)을 대상으로 긍정적 자아 탐색 및 자기 이해를 위한 ‘학생과 함께 코칭 여행’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학생과 함께 코칭 여행’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급이나 동아리 단위의 소규모 체험형으로 운영되며, 이번 ‘학생과 함께 코칭 여행’은 개인 및 집단 맞춤형 코칭으로 개인과 집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코칭 여행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는 좋아하는 음식으로 자신을 나타내는 애칭 짓기, 신문지 길게 찢기, 짝과 함께하는 도미노 게임, 감정카드를 이용한 감정 표현하기, 과일이나 과자 등의 재료를 사용해 자신의 얼굴이나 기분을 표현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원학교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학생과 함께 코칭 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인․집단 맞춤형 코칭을 강화하여 상담으로 풀고 코칭으로 꿈꾸는 학교 문화 활성화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