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 주차, 이젠 그만’…황전(순천방향)휴게소, 장애인 주차구역 지도 나서

‘얌체 주차, 이젠 그만’…황전(순천방향)휴게소, 장애인 주차구역 지도 나서

기사승인 2019-11-05 09:22:22

한국도로공사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순천방향)휴게소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장애인 전용 주차주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필수적인 편의시설 이지만 국민들의 인식부족으로 인해 불법주차와 주차 방해행위 등 위반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황전휴게소는 전담 인원을 배치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일반차량 주차를 막고, 계도활동을 펼친다.

특히, 구형 장애인 주차표지를 신형으로 교체하지 않고 주차구역에 주차 하거나 주차가능 표지가 있더라도 비장애인만 탑승하고 있는 경우에 대한 지도를 진행한다.

불법 주정차의 경우 과태료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과태료 50만원, 주차표지 부당사용은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되며 경우에 따라 형사고발이 이뤄진다.

황전(순천방향)휴게소 금정민 소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보행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확립 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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