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손흥민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세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따라서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본머스전에 출전할 수 없을 예정이다. 복귀 시기는 12월 4일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이에 대해 토트넘은 FA에 항소를 전달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세 경기 징계가 유지될지 아닌지에 대한 여부를 이번 주말에 알 수 있을 듯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7일(한국시간) 새벽 5시에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32강 4라운드 츠르베나 즈베즈다전을 치르고, 27일 새벽 5시엔 같은 대회 5라운드 올림피아코스전을 진행한다. 잉글랜드 내부의 징계와 연관이 없어 이 경기들엔 손흥민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