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라, 대량 출력에 최적화된 A4 흑백 프린터 3종 출시

교세라, 대량 출력에 최적화된 A4 흑백 프린터 3종 출시

기사승인 2019-11-05 14:03:16

사무기기 기업 교세라 도큐먼트 솔루션스 코리아(이하 교세라)가 대량 출력에 최적화된 고성능 흑백 프린터 3종(ECOSYS P3260dn, ECOSYS P3150dn, ECOSYS P3145dn)을 출시했다.

5일 교세라에 따르면 신제품은 출력량이 많은 비즈니스용 흑백 프린터다. 사무실은 물론 법무사, 은행, 학원 등 각종 문서 양식을 대량으로 출력하는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대표적인 장점은 ▲출력 성능 강화 ▲콤팩트한 디자인 ▲사용자 중심의 문서 서비스 제공을 꼽을 수 있다.

신제품 ECOSYS P3260dn, ECOSYS P3150dn, ECOSYS P3145dn의 분당 출력 속도는 각각 60ppm, 50ppm, 45ppm으로 고속 인쇄를 지원한다. 특히 ECOSYS P3260dn의 첫 장 출력 속도는 기존 모델 대비 13% 향상한 4.5초다. 또 대용량 토너 지원으로 별도의 토너 교체 없이 최대 4만매의 대량 문서를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금번 신제품은 A6용지부터 최대 216 x 915mm의 배너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용지 출력을 지원한다. 특히 미니북 제작에 활용되는 A5 문서의 출력 속도를 이전 모델 대비 50% 향상한 90ppm까지 개선함으로써 문서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사용성에도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전 모델 대비 콤팩트한 제품 사이즈(최소 390 x 416 x 285mm)를 자랑한다.

아울러 사용자 중심의 문서 서비스와 편의성도 제공한다. 기기 고장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세라만의 네트워크 장비 관리 솔루션 교세라 플릿 서비스(KYOCERA Fleet Services)를 통한 원격 업데이트 및 원격 유지 보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교세라 모바일 프린트(KYOCERA Mobile Print) 어플리케이션, 모프리아(Mopria), 애플 에어프린트(AirPrint)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문서와 사진 등 원하는 출력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게 교세라 측 설명이다.

장금숙 교세라 도큐먼트 솔루션스 코리아 마케팅팀 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 성능, 편의성 세 가지 요소를 고루 갖춘 고속 흑백 프린터로, 효율적인 문서 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업무 생산성을 한층 더 향상시켜 줄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세라 그룹은 ‘살아있는 경영의 신’, ‘아메바 경영’으로 유명한 이나모리 가즈오가 설립한 글로벌 회사다. 하이테크 세라믹, 전자 부품, 태양 전지 및 전자 사무기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교세라 그룹의 자회사인 교세라 도큐먼트 솔루션스는 친환경 프린터와 복합기, 업무 환경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문서 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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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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