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신임 대변인에 강신업 변호사 영입

바른미래당 신임 대변인에 강신업 변호사 영입

기사승인 2019-11-06 10:55:35

바른미래당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손학규 당대표는 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년 총선준비에 매진하고자, 당직과 조직 정비를 위한 일환으로 공석인 대변인에 강신업 변호사를 임명하고, 대변인(청년)에 김소연 현 대전시의회 의원과 대변인(수행)에 노영관 전 수원시의회 의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강신업 대변인은 새로운 당 영입인사로 명품 정치평론을 주요언론에 기고해왔으며, 다수에 시사 프로그램에도 출현하여 현실에 대한 날카롭고 예리한 관찰력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반성적 이성과 정치적 품격의 중요성을 주창하며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품격 있는 논평을 통해 우리당을 국민들에게 보다 더 객관적으로 각인 시킬 것이며, 언론인분들과도 폭넓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소연 청년대변인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로 현재 대전광역시의원이고 두 딸을 키우는 워킹맘이다. 평소 소신 있는 행보로 지난 3월 입당해 낡은 진보와 수구 보수를 지양하는 제3의 영역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바른미래당 방향에 공감하는 청년으로서, 앞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고민과 워킹맘들의 사회에서의 공평한 역할 분담과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영관 상근부대변인은 수행대변인으로 임명하게 됐다며 지방의회 4선의원 출신으로 수원시의회 9대 의장을 역임했으며, 교육 및 복지 전문가이다. 지난 1년 동안 상근부대변인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당의 입장 표명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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