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자사고·외고→일반고 전환 방안 발표 예정

교육부, 자사고·외고→일반고 전환 방안 발표 예정

기사승인 2019-11-07 09:47:01

정부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를 오는 2025년 일제히 일반고로 전환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오후 1시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을 발표한다.

해소 방안에는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2025년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절차와 방식, 지원책 등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도 제시된다. 2025년은 ‘고교 학점제’가 일반고에 전면 도입되는 해이기도 하다. 고교 학점제는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수업을 골라 듣는 제도다. 

다만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반발은 크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같은 날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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