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 초등생 70여명 대청호 생태환경 나들이

대전동부 초등생 70여명 대청호 생태환경 나들이

기사승인 2019-11-07 18:12:49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대청호 일원에서 교육취약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대청호 아웃도어 생태환경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호 아웃도어 생태환경교육’은 동부교육지원청의 나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 SK텔레콤중부Infra본부,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의 협력을 얻어 억새습지 탐방, 그림그리기, 친환경 쑥떡 빚기, 억새 그림액자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생태환경교육에 참여한 대전천동초 A학생(6학년/여)은 “억새밭을 걷다 보니 가을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으며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 재료들로 떡을 빚고 액자를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진운 재정지원과장은 “지역사회 여러기관들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자연과 교감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부지역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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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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