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롯데케미칼연구소(소장 강경보)가 청소년 교양도서 총 841권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교양도서는 청소년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덕송초등학교’와 ‘유성구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해맑음센터’ 등 청소년 복지기관에 지원됐다.
김휘찬 연구전략부문 부문장은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교양도서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롯데케미칼 연구소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희망 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청소년 및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 시키고 나아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