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 울산 중구의회를 방문, 사회복지 행정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성구 위원들은 먼저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사회복지 분야 및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양 의회 간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최근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국가정원, 울산 큰애기하우스(관광안내소) 등 사회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와 관련된 시설들을 견학하고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수성구의회 조용성 사회복지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에서 경험한 우수사례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성구 사회복지 분야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