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수능 중·하위권 4·5·6등급 수험생, 대학 부설 교육기관 주목

정시·수능 중·하위권 4·5·6등급 수험생, 대학 부설 교육기관 주목

기사승인 2019-11-13 14:06:59

오는 11월 14일 2020학년도 수능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에 따르면 며칠 남지 않은 수능에 대비해 수능 당일까지 자신만의 루틴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매해 수십명의 수험생들이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되고 있으며 적발될 경우 당해 시험 무효를 비롯해 차년도 수능 응시자격이 정지된다.

대표적인 부정행위 유형으로는 답안지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손동작 등의 수신 행위·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적발·기타 부정행위 심의위원회에서 부정한 행위로 판단한 경우 등이 있다.

이처럼 엄격한 관리와 통제를 통해 진행되는 2020학년도 수능 시험은 12월 4일(수) 2020학년도 수능 성적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자신의 수능 성적에 따라 수시 합격 혹은 정시 가군 나군 다군 지원 등 잔여 입시 일정을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수능 4·5·6등급의 정시 전형 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4년제 대학 및 전문대뿐만 아니라 학점은행제를 대표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전문학교·평생교육원을 알아보는 사례가 높아지고 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이곳을 알아보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내신 4·5·6등급 정도의 중 하위권 학생들이다”라며 “4년제·전문대 수시 합격 발표 결과에 따라 본격적으로 정시 4·5·6등급대의 수험생들이 많은 관심과 입학 문의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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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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