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직원들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추고 시험 당일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오전 8시)에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단축한다.
또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구급차량을 시험장 주변에 배치한다. 소음 점검반도 투입돼 고사장 주변 소음 방지에 나선다.
이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여성회, 김천사랑 주부봉사단,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양금동 지역봉사단체 황금문 등 지역 봉사단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음료 봉사 활동을 한다.
한편, 김천지역에서는 6개 고교에서 1319명이 수능을 치른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