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이 10.15%로 집계됐다.
1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영역 지원자 54만5966명 중 시험을 실제로 본 수험생은 49만552명이라고 밝혔다. 시험을 치르지 않은 수험생은 5만5414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국어영역 결시율은 지난해 국어영역 결시율보다 0.54%p 낮아졌다. 지난해 국어영역 결시율은 10.69%였다.
지역별로 경기도의 국어영역 결시율은 11.35%로 잠정 집계됐다. 인천 12.36%, 충북 10.73%, 충남 16.08%, 대전 9.7%, 세종 12.75%, 대구 9.05%, 경북 9.91%, 울산 11.16%, 부산 7%, 경남 9.81%, 전북 10.8%, 전남 8.08%, 광주 5.47%, 강원 11.05%, 제주 8.18%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6개 시험지구의 1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1교시(08:10~10:00)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