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10주년 팬 미팅 개최… 수익금 전액 기부

레인보우, 10주년 팬 미팅 개최… 수익금 전액 기부

기사승인 2019-11-17 05:00:00


10주년을 맞은 그룹 레인보우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앞두고 있다.

레인보우는 17일 오후 1시~6시 서울 도산대로 춘식당에서 ‘레인보우파티’ 타이틀로 팬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리더 김재경을 중심으로 멤버들 모두가 합심해 기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이 이날 직접 준비한 음료 및 음식, MD상품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팬들과 함께 나누는 토크가 준비돼 있고 오후 4시부터 레인보우의 공연을 볼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레인보우 멤버들이) 10주년을 위해 모두 세심히 준비했다”며 “누구든 방문이 가능하다.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면 감사히 좋은 곳에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인보우는 2016년 해체 후 연기, 예능, 뮤지컬 등의 개별활동을 진행하면서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왔다.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레인보우는 전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와 협의해 리더 ‘레인보우 재결합 프로젝트’로 신곡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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