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판 짜는 아프리카, 유칼-에이밍-젤리와 계약 종료

새판 짜는 아프리카, 유칼-에이밍-젤리와 계약 종료

기사승인 2019-11-19 09:31:47

아프리카가 새판 짜기에 나선다.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2017년부터 함께 성장한 ‘에이밍’ 김하람, ‘젤리’ 손호경과 2019년 입단해 활약한 ‘유칼’ 손우현 선수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kt 롤스터에서 데뷔해 ‘2018 LoL 챔피언스(LCK) 서머’ 우승을 이끈 손우현은 2019년 아프리카로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2019 LCK 스프링’ 시즌에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이후 ‘2019 LCK 서머’ 시즌엔 폼을 회복하며 주전 자리를 되찾았으나 팀을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으로 이끌지 못했다.

김하람과 손호경은 아프리카에서 데뷔해 지난 시즌 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출전했다.

한편 아프리카는 정노철 감독 대행과 결별한 가운데 ‘기인’ 김기인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김기인을 중심으로 로스터 개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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