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면새마을부녀회(회장 구자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남이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마을 주민들이 기증한 배추, 양념재료들로 만든 김장김치 600포기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이장협의회, 남이면 직원들의 협조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60여 가구에게 전달됐다.
남이면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김장담그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사였다”고 이야기했다.
구자임 부녀회장은 “매년 김장담그기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장담그기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