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철도파업 때문에 노조가 요구하는 KTX와 SRT 합병은 완전히 물건너 갔습니다. 만약 합병했다면 SRT까지 정상운행 못했을 것 아닙니까? 그나마 교통지옥까지 안간건 SRT가 KTX와 회사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오늘 보도 보니 파업 이유가 주 31시간 근무입니다. 그리곤 임금은 4%인상입니다. 근무시간 줄이면 임금도 그만큼 깎아야지 더 늘려달라는 도둑놈 심보입니다. 이게 다 국민돈입니다. 국민들 인질 삼고 협박하는 겁니다. 부채가 16조라는데 일은 안하고 지나치게 많이 빼먹은 결과입니다. 철도노조는 회사도 국민도 없고 오직 자기 철밥통뿐입니다. 이제는 국민이 후안무치한 철도노조 심판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비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