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단위 푸드 플랜 구축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돼 생산·가공·유통·소비·폐기 등 종합적인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다품목 소규모 중소농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단위 푸드 플랜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중앙부처의 주요 정책에 발맞춰 새로운 농정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먹거리 유통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