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레몬, 현대코퍼레이션그룹과 업무협약
톱텍과 자회사 ㈜레몬은 20일 현대코퍼레이션 그룹과 ‘에어퀸’ 제품의 해외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톱텍과 레몬은 현대코퍼레이션 그룹과 업계 최초 나노멤브레인 소재를 적용한 ‘에어퀸’ 제품의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이를 위한 글로벌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해외에서 레몬의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하기 위해 시장분석, 생산공장 후보지 발굴, 설비 규모 등 사업 타당성조사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해외 사업에 진출 시 사업 타당성조사와 더불어 생산·판매 관련 기술 및 인적 지원에 대해 협력한다. 톱텍, 레몬이 에어퀸과 관련해 해외사업에 진출하는 모든 경우 현대코퍼레이션 그룹에 우선 참여권을 부여한다.
이재환 톱텍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들에게도 에어퀸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나아가 톱텍.레몬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앤제리스 "체리 가르시아…탄생 비화 아시나요"
미국의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의 제품인 '체리 가르시아'의 탄생 비화에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1일 벤앤제리스에 따르면, 회사 창업주 제리 그린필드(Jerry Greenfield)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제리 가르시아(Jerry Garcia)의 열성 팬이었다.
제리 가르시아는 미국의 유명 록 밴드 ‘그레이트풀 데드(The Grateful Dead)’의 창립 멤버로 잘 알려져 있다.
1965년부터 1995년까지 30년간 실질적인 밴드의 리더로 활동했다.
제리 가르시아는 1995년 53세의 나이로 수면 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제리 그린필드는 그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체리 가르시아'를 출시했다.
'체리 가르시아'는 지난해 전세계 벤앤제리스 맛 순위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제품에 얽힌 재미있는 비화도 크게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벤앤제리스 측은 "체리 과육과 초콜릿 칩이 들어가 중독적인 맛이 특징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로얄코펜하겐, '화이트 풀 레이스' 디너웨어 컬렉션 출시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한국로얄코펜하겐이 '화이트 풀 레이스(White Full Lace)' 컬렉션을 출시한다.
본 컬렉션은 로얄코펜하겐의 아트 디렉터이자 건축가 아놀드 크로그(Arnold Krog)의 디자인으로 1888년에 처음 탄생했다.
'풀 레이스' 라인은 로얄코펜하겐 최초의 디너웨어인 '블루 플레인'을 재해석한 것으로, 레이스 무늬를 가장자리에 장식했다.
올해는 순백의 우아함을 가진 신제품 '화이트 풀 레이스' 헤리티지 컬렉션을 다시 선보이고 풀 레이스 라인을 확장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로얄코펜하겐의 화이트 라인 중에서도 도자기 공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가장 특별한 컬렉션"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커피잔, 찻잔, 티팟, 볼온하이풋, 볼, 접시 등 로얄코펜하겐의 역사적인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은 총 9종으로 구성됐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