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군수 문정우)은 21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수료생 및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금산자치종합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산자치종합대학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까지 11,2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9년도 자치대학은 2월 수강생 모집을 시작으로 3월부터 6개 대학 36개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총 1,0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음악과정, 전통음악과정, 한방건강관리과정, 키보드연주과정 수강생들이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유공자 표창, 수료생들이 준비한 장학기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송인 이상벽씨를 초청하여 평생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공개특강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중 1층 로비에는 야생화꽃자수과정을 비롯한 8개 과정의 수료생들이 1년 동안 배워온 작품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산자치종합대학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가졌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이 있는 곳에는 변화와 행복이 있다”며 “수료생 한 분 한 분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활기찬 금산을 만들어 주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사진1> 21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의 2019 금산자치종합대학 수료식장에서 수료생들이 체험부스를 열고 있다.
<사진2> 문정우 금산군수가 21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의 2019 금산자치종합대학 수료식에서 표창받은 유공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