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표 쉼터인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5월 4일까지 휴식월제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는 산책로를 포함한 잔디광장 2만 860㎡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잔디는 새싹이 틀 무렵의 관리가 한 해의 잔디 농사를 좌우하는 생육 특성을 갖고 있다.
휴식월제 기간에 잔디광장에는 집중적으로 비료주기와 병충해 방제, 제초작업, 관수작업 등이 진행된다.
김선호 코오롱야외음악당팀장은 “시민들의 이용으로 일부 훼손된 잔디광장을 집중 관리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다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